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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철 사랑은 나비인가봐 노래듣기

헤이즈@ 2024. 9. 17. 21:01

 

안녕하세요! 오늘은 트로트의 전설, 현철의 명곡 중 하나인 "사랑은 나비인가봐"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1981년에 발매된 이 곡은 현철과 벌떼들이 함께한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트로트 팬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곡입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사랑은 나비인가봐"의 매력과 앨범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사랑은 나비인가봐' 가수 현철 별세..향년 82세

 

앨범과 아티스트 소개

"사랑은 나비인가봐"는 1981년 5월 15일, 오아시스 레코드사에서 발매된 앨범 '내가 미워요 / 모닥불은 누가 피웠나'에 수록된 곡입니다. 이 앨범은 현철과 벌떼들이 함께 작업한 마지막 앨범으로, 이후 현철은 솔로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현철은 1969년에 '태현철'이라는 이름으로 가수 데뷔를 했습니다. 그는 동아대학교 경영대학에 수석으로 입학했으나 중퇴 후 군 입대, 제대 후 음악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1974년에는 작곡가 박성훈과 함께 '벌떼들'이라는 팀을 결성했으며, 1980년부터 '현철'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사랑은 나비인가봐"는 그가 '현철'로 활동을 시작한 후 발표한 앨범의 일환으로, 그의 트로트 음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랑은 나비인가봐"의 매력

"사랑은 나비인가봐"는 현철의 뛰어난 가창력과 트로트의 매력을 잘 살린 곡입니다. 박성훈 작곡가가 작곡한 이 곡은 고요한 마음에 나비처럼 날아와 사랑을 심어놓고 사라진 사랑을 그리워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가사는 매우 서정적이며, 사랑의 덧없음을 나비에 비유하여 감정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곡의 특징 중 하나는 현철의 독특한 꺾기 창법과 정겨운 리듬입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곡의 중독성을 높여주며, 듣는 이로 하여금 곡에 쉽게 빠져들게 만듭니다. 특히, "사랑은 얄미운 나비인가봐"라는 반복되는 후렴구는 곡의 감정적 깊이를 더하며, 청중의 마음에 오래도록 남는 인상을 줍니다.

 

앨범 수록곡

'내가 미워요 / 모닥불은 누가 피웠나' 앨범에는 "사랑은 나비인가봐" 외에도 다양한 트로트 곡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이 앨범은 총 12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Side 1과 Side 2로 나뉘어 있습니다.

 

Side 1

  1. 내가 미워요
  2. 침묵의 순간
  3. 춤추는 몽키 / Hello Mr. Monkey
  4. 잊어버려 / What Can I Do
  5. 과거를 묻지마세요
  6. 아리랑

Side 2

  1. 모닥불은 누가 피웠나
  2. 사랑은 나비인가봐
  3. 건배 / Come Back
  4. 춤을 춰요 / I Was Made For Dancing
  5. 꽃과 나비
  6. 웃는마음 둥근마음

이 앨범은 현철과 벌떼들이 함께 작업한 마지막 앨범으로, 트로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각 곡이 가진 매력적인 멜로디와 현철의 개성 있는 가창이 돋보이는 앨범입니다.

 

현철의 "사랑은 나비인가봐"는 그 시대 트로트의 정수를 보여주는 명곡입니다. 이 곡은 단순한 노래가 아니라, 사랑의 복잡한 감정을 나비에 비유하여 표현한 서정적인 작품으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현철과 벌떼들 앨범의 일환으로 발매된 이 곡은 트로트 음악의 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좋은 예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트로트의 정수를 느끼고 싶다면, "사랑은 나비인가봐"를 꼭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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